부산시가 운영하는 부산스마트쉼센터는 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추진을 위해 예방교육 강사와 가정방문 상담사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의 올해 사업 계획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 등을 방문해 생애주기별 맞춤 내용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495회 진행하고 취약계층과 일반가정의 과의존 위험군 8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해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스마트쉼센터는 이같은 사업을 함께 수행할 예방교육 강사와 가정방문 상담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또는 상담 관련 전공학과 석사 및 실무 경력 2년 이상 등이다.
제출서류와 선발절차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부산스마트쉼센터 대표번호로 전화 문의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뿐 아니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뜻 있는 많은 인재가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