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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 ‘주의’에 부산시, 방역대책반 운영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접촉자 모니터링 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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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23 10:12:05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중국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한 가운데 부산시 보건당국이 지난 2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접촉자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부산시도 복지건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 방역 대책반을 꾸려 운영 중이다.

시는 지자체 보건소 2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부산시민 2명에 공무원 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증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잠복기 등이 아직 최종적으로 결론 나지 않았지만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사스나 메르스의 경우를 고려했을 때 14일 정도를 잠복기로 보고 있다.

시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끼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중국 우한시 방문 이력 알리기 등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우한시를 다녀온 뒤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1339 또는 보건소에 반드시 문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국내외 발생 현황은 중국 309명, 태국 2명, 일본 1명, 대만 1명, 미국 1명, 한국 1명으로 총 315명이며 그 가운데 사망자 수는 중국에서만 6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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