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설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한 어린이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그림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이번 설 연휴 기간 전국 15개 백화점과 6개 아울렛에서 ‘설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압구정본점은 오는 24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선 엠포리오아르마니·이자벨마랑·페세리코 등 1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60% 할인 판매한다.

또 무역센터점은 2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새해맞이 가구대전’을 열어 행사 기간 에이스·시몬스·칼한센 등 13개 브랜드의 가구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 할인 판매하며, 판교점은 26일부터 27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모피 특별전’을 통해 진도모피·성진모피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아울렛에서도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점포에서 ‘홀리데이 빅찬스’를 열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6개 전 점포에서 ‘한섬패션위크’를 진행해 타임·마인·시스템 등 20여 개 브랜드의 구매 마일리지를 두 배 적립해 준다. 더불어 타임 원피스, 타임옴므 니트 등 인기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에서는 ‘구두 선물 상품전’을 진행한다.

각 점포별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판교점은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방학체험전 ‘판교 보드카페’를,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행사 기간 ‘자유 주제’, ‘글이 없는 그림책’, ‘친구’, ‘책의 본질’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하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 전시를 연다.

이 밖에도 미아점은 24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명절 힐링 클래스’를 열어, 근육을 풀어주는 ‘소도구 필라테스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연휴 기간(24일, 26일, 27일) 동안 ‘새해 가래떡’을 일별로 500명에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