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내셔널리그 사랑의 골’ 총 358만원 기부

지난 시즌 37골 기록해 해당 금액 적립… 부산지역 노숙인 보호시설에 전달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21 14:09:26

지난 20일 오후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적립한 ‘사랑의 골’ 수익금을 마리아 마을에 전달한 가운데 이종국 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전국체전 축구 일반부 준우승 등 지난해 활약을 펼친 K3리그 소속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지난 시즌 넣은 골 수만큼 금액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나섰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0일 오후 공사 축구단의 ‘내셔널리그 사랑의 골’ 수익금으로 조성된 358만 6000원을 사하구 장림동 소재 노숙인 요양시설 ‘마리아 마을’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공사 축구단 선수들이 골을 넣을 때마다 3만원씩 적립한 금액에 입장료를 비롯한 운영수익금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공사 축구단은 지난해 28라운드까지 총 37골을 기록해 111만원을 적립했다. 이에 14번 열린 부산 구덕운동장 홈경기 입장료 247만 6000원이 더해져 해당 금액을 모아 기부했다.

이번에 공사 축구단이 지원한 마리아 마을은 일정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노숙인과 행려 환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복귀를 장려하는 복지시설로 현재 1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지난해 그라운드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과 시민의 응원이 만든 수익금이기에 더욱 값지다”며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대표 공기업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