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희정 전 여가부 장관, 연제구 총선 출마 선언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21 12:41:16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김희정 전 여가부 장관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2선 의원 경력과 박근혜 정권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했던 김희정 전 자유한국당 연제구 당협위원장이 21일 연제구 지역구에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날 김희정 전 장관은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연제구의 발전에 밀알이 될 가장 최선의 적임자가 감히 저라 생각되기에 엄중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저 역시 처음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관은 달라도 3년 전 이 정권의 성공을 기원하고 응원하려 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 기대를 접어야할 때가 지났다”며 “국민 대다수가 위기를 말하고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이야기만 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미래 위기까지 초래한 이 정권을 확실히 심판해야만 우리나라의 파국을 막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는 다양한 무대에서 교류와 경험은 더욱 많아지고 대학에서 미래 유능한 인재를 수시로 만나고 소통해왔다”며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과 연제구민을 위한 봉사의 마음은 더욱 더 불타오르고 강해져 왔다”며 정계 공백기 근황을 밝혔다.

그는 “한국당은 잘 아시지만 구 386세대와 거리가 있다. 그러나 균형적으로 이 세대와 맞설 수 있는 세대의 발굴과,지지, 응원, 육성 등을 공식화한 적 있다”며 “국회에서 뛸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당당히 386 세대의 대안 세력으로 나서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희정 전 장관은 출마하는 연제구 지역구에 대한 공약사항은 따로 준비해서 향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김 전 장관이 타 후보보다 예비후보 등록이 늦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현재 우리당 연제구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를 뛰고 있는 상황에 신인도 아닌 자가 똑같은 번호를 걸고 뛰면 좋아보이지 않기에 신중했다”며 “또 중앙당에서 기존 초기 주자들에 대한 정리를 할 때가지 기다렸다가 후보 등록을 했다”고 답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