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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김해신공항 재검증, 총선 전까지 결과 내 달라”

오거돈 “한번 결정했으니 하자는 사고, 따를 수 없어… 과거 잘못된 사항이 한·두 갠가”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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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17 11:43:39

오거돈 부산시장 (사진=변옥환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현재 총리실에서 검증이 진행 중인 김해신공항과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오늘(17일) 오전 7시 30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달 출범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히 검증하고 신속하게 확정해 달라는 원칙을 분명히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지금 진행 중인 김해신공항 검증의 핵심은 ‘당시의 잘못된 정치적 결정’을 바로 잡자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신공항이 지닌 문제점에 대해 오 시장은 “소음영역 확대, 환경문제 등 모든 것이 문제”라며 “많은 문제가 있는 공항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보단 문제없는 제3의 장소를 택하면 새로운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특히 오 시장은 “한번 결정했으니 하자고 하는 사고 때문에 그런 것인지 궁금하다. 과거에 결정된 것이 잘못된 게 한두 개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세균 총리의 취임이 이번 총리실 검증에 영향이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정 총리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동남권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이 있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중앙정치와 관련해 유재수 전 경제부시장 관련 질문에서 오 시장은 “당시 신원조회 등 필요한 절차를 다 거쳤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매우 송구스럽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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