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직 역량진단 시스템이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으로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이하 NCS)을 활용한 선도사례로 선정됐다. 이 작업을 진행한 두산인프라코어 기술HRD팀 심재근 차장은 고용노동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국내 대기업 중 NCS를 임직원 역량 진단 시스템에 활용한 것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최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통해 기술직 직무역량 체계의 구축과 운영을 진행해 왔으며, 2019년 5월부터 8개월간 국가직무능력표준원과 함께 NCS에 기반한 기술직 직무역량 진단 체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자인 심재근 차장은 “회사 자체적인 역량 진단 체계의 한계를 넘어서 산업 현장 어디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공신력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 제조업 전반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롤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