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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새해 슬림한 조직개편 후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위해 '총력'

기존 2본부 8개 부-실에서 2본부 5개부로 줄이고 문화도시추진지원단 T/F팀 중심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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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1.15 11:31:07

손경식 대표는 2019년 의정부문화재단을 새롭게 출범시키고 2020년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사진= 의정부문화재단)

새롭게 출범한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지난 10일 기존 2본부 8개 부, 실을 2본부 5개부로 슬림화하고 효율을 강화하는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영행정본부를 문화정책본부로 변경해 문화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합리화와 업무효율화를 위해 문화사업본부 산하 5개 부·실을 공연사업부, 축제예술부, 무대운영부의 3개 부서로 통합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지정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며 "개관 후 2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공연장 리모델링을 통한 최적의 공연 환경 조성, 지역을 대표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블랙뮤직페스티벌의 프로그램 다변화를 통한 세계화 추진 등에 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위해 문화재단 산하 T/F팀 문화도시추진지원단 활동

현재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노력은 의정부 재단 산하 T/F팀인 문화도시추진지원단(단장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주도의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손경식 대표이사는 "의정부문화재단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이 꽃피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문화를 통해 행복하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의정부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문화도시 방향성을 마련했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 해 말 부천 등 7곳이 1차 지정됐으며 2차 예비 문화도시로 오산 등 10개 도시가 승인됐다.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5년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국비 100억원 시도비 100억원)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향후 문화도시 조성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경기도 내 문화도시 벤치마킹, 문화도시 2차 포럼 등을 거쳐 오는 6월 문체부에 문화도시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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