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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설 앞두고 부산·울산·경남에 총 6억 5000만원 기부

부산은행 4억 5000만원·경남은행 2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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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13 17:45:58

1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020 설맞이 나눔 사업’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빈대인 부산은행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부산, 울산, 경남지역 소외계층의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총 6억 5000만원 상당의 ‘2020 설맞이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부산은행에서 시작된 전통시장 상품권, 상차림 지원품 전달사업은 현재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돼 진행 중이다. 올해까지 기부된 누적 지원금은 1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부산은행은 부산시에 4억원, 김해시와 양산시에 2500만원씩 총 4억 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경남은행도 경남지역에 1억 4000만원, 울산지역에 6000만원으로 총 2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기부한 상품권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쪽방 거주민 등 사회 취약계층 1만 3000여 세대에 전달돼 설 차례상 차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정성재 그룹경영지원부문장은 “올해 설맞이 나눔 사업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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