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2020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13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입사 희망자는 지원 종료일인 23일 오후 5시까지 스타벅스 채용사이트 혹은 장애인 고용 포털사이트의 간편 우리 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지원자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입문교육 및 실습을 받게 된다. 바리스타 업무 관련 실습은 크게 3가지로 구분돼 있으며 이를 수료할 경우 매장 근무가 가능하다.
경증 장애를 지닌 지원자는 현장평가로 2주간 매장 실습을, 중증 장애가 있는 지원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속 직무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3주간 매장 실습을 진행한다. 경증 장애와 중증 장애를 가진 지원자가 함께 '서울장애인맞춤훈련센터'에서 1주일의 매장 실습을 포함, 총5주간의 맞춤훈련 교육도 받는다.
교육은 서류 합격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나뉘어 진행된다. 구체적인 교육과 훈련 기간을 마치고 나면 최종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