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3종을 리뉴얼하고 가격 변동 없이 16.7% 증량한다.

13일 오리온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회사가 2014년부터 6년째 지속하고 있는 제품 양은 늘리고 포장재는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존 30g 규격을 35g으로 가격 인상 없이 16.7% 증량해 그램당 가격을 낮췄다. 이 제품은 국산 쌀, 통귀리 등을 사용해 원가가 높은 제품임에도 불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오!그래놀라’ 10% 증량에 이어 오!그래놀라바도 양을 늘렸다.

이밖에 ‘건강한 한 끼’ 콘셉트에 맞춰 맛과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바 하나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견과류 함량을 기존 대비 3배 가까이 늘리고 국산 쌀, 통귀리, 호밀 등을 그대로 가공한 그래놀라에 철분, 비타민E, 엽산 등 9가지 비타민과 무기질도 골고루 더했다. 사과즙과 단호박즙, 콩고물 등 자연 원료로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을 구현하고,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강화했다. 패키지디자인도 식욕을 돋을 수 있도록 산뜻한 컬러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