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새해를 맞아 오는 15, 17, 20일 3일 동안 5개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8개 직속기관, 11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각 기관의 지난해 업무추진 실적과 성과를 돌아보고 부산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보고회 첫날인 15일에는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7일에는 3개 직속기관과 11개 공공도서관을,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5개 직속기관을 그룹화해 올해 주요 업무계획 등을 보고받는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이 지닌 현안, 중점사항 등을 일괄 보고한 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차종호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참석자들이 그룹 간 폭넓은 공동사고를 통해 교육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및 발전방안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