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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류장·공원 등 77곳에 ‘인문학 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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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10 16:28:19

기장 제1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인문학 글판’ 모습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이 지역민의 인문학적 감성 소통을 위해 창작시와 희망 문구를 담은 ‘인문학 글판’을 지역 내 버스정류장과 공원, 도서관 등 77곳에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에 일상에서 느끼는 감성, 꿈과 희망의 내용 등을 이미지와 함께 글판으로 제작한 사업을 3600만원을 들여 시행했다.

먼저 군은 공영주차장 2곳에 대형 인문학 감성글판을 설치해 사업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5개 읍·면에 있는 버스정류장 40곳, 공원 34곳, 도서관 1곳에도 글판을 설치했다.

그 가운데 특히 버스정류장 글판은 지난해 기장문인협회에 소속된 지역 시인의 창작 재능기부 작품 10점과 시 지원 평생교육사업으로 시행한 ‘어르신 한글교실’ 학습자의 작품 20점도 설치됐다.

이와 함께 공원에 설치된 글판은 총 34개의 꽃잎 형태의 디자인으로 글귀를 채워 공원의 분위기와 조화를 맞췄다.

군 관계자는 “5회째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글판 조성이 어느덧 군민 개인 일상의 소소한 행복으로 스며들고 따스한 감성의 선물이 되고 있다”며 “군민들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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