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1.10 16:00:14
부산관광공사가 경자년 설 연휴를 맞아 또 한 번 독특한 이벤트를 들고나왔다. 경자년을 맞아 이름이 ‘경자’인 사람을 대상으로 부산시티투어 등을 무료 또는 반값 할인해준다는 것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세상 모든 경자씨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시티투어 ▲태종대유원지 ▲황령산전망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자’ 이름을 가진 고객은 부산시티투어, 태종대 다누비열차를 무료로 탈 수 있다.
또 황령산전망쉼터에서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간이름이 ‘경’자이거나 마지막 이름이 ‘자’자인 사람은 상기 이용권을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참여 방법은 부산역 시티투어 승강장, 태종대 다누비열차 매표소, 황령산전망쉼터 데스크에서 각각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제시하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경자년 설 연휴에는 이번 혜택과 함께 지인, 가족과 함께 시티투어, 태종대, 황령산 등 부산의 명소를 꼭 방문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