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에서 엄대식 동아ST 회장(오른쪽)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가졌다.

동아에스티는 10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저신장증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5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에스티는 자사 제품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이번 기증에 선정된 80여명의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여명의 어린이에게 약 25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