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산도시공사 본사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김종원 공사 사장(왼쪽)이 인증서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정부의 안전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시민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안전경영 성과 등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인증이다. 인증은 최고 경영자의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진단해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 여부에 대한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수여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3월 정부의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 발표 이후 ‘신 안전 경영 혁신드라이브’ 구축 방안 수립,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건설재해 저감 종합대책’ 등을 내놨다.

또 시내 자치구와 적극적인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전관리가 취약한 지역 내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캠페인 확대 시행 등을 해온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도시공사 전 임직원은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