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식재료 확인 손쉬운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용기’를 출시했다. (사진=락앤락)

락앤락이 보관 중인 식재료 확인이 한층 손쉬운 유리 용기,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용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락앤락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전면이 투명해 위에서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신소재인 트라이탄을 뚜껑에 적용했다. 유리와 같은 투명함을 지니고 있지만, 내구성이 뛰어나 잘 깨지지 않을 뿐 아니라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무게 역시 유리보다 가볍다.

몸체는 프리미엄 내열유리로 만들어져 열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 영하 20도에서부터 400도까지 견뎌 냉동실, 전자레인지, 오븐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4면 결착 방식과 공기 흐름을 차단하는 중공형 실리콘 기술로 강력한 밀폐력도 갖췄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투명해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을 더하며 뚜껑 테두리에 블루, 레드, 화이트 등 포인트 컬러를 입혔다.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용기는 뚜껑이 편평한 일반형과 볼록한 돔형 2가지다. 용량은 370㎖부터 1.52L까지 다양하고, 형태도 직사각과 정사각, 원형으로 구성됐다. 뚜껑 상단에는 미세한 홈이 있어 용기를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으며, 돔형의 경우 뚜껑에 2㎝ 높이의 여유 공간이 있다. 실리콘은 분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