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1.08 15:40:46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제21회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지방의원 연수와 예비후보자 교육연수 등을 잇따라 열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지역 시의원, 구의원 120여명이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방의원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선거에 있어 당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지방의원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연수에는 ‘제21대 총선 승리의 길’ 및 ‘성평등, 더불어민주당 윤리규범’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와 과제’ ‘스마트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사용법’ 등 지방의원의 역할과 선거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는 15~16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중앙당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특별위원회 주최로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목표와 과제, 공직자 자세, 선거 캠페인 전략, 공직선거법 선거 실무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 교육은 민주당 특별당규에 의거해 의무 참석이 요구되는 예비후보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현재 부산에는 18개 선거구에 총 24명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