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소형 안마기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설 명절을 2주 앞두고 소형 안마기 판매에 나선다. 기존 출시 당월 완판됐던 ‘일렉트로맨 베이직 목어깨 마사지기’는 6000대를 준비했으며 ‘일렉트로맨 종아리발 마사지기’, ‘일렉트로맨 발마사지기’도 각각 4000대 가량 준비했다.

이마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형 안마기 판매에 주력하는 것은 소형 안마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소형 안마기는 안마의자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 크기가 작아 공간 활용도 뛰어나다.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 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 출시로 최근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소형 안마기 매출은 2018년 대비 약 80% 가까이 신장한 바 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