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1.07 16:38:46
부산시설공단은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에 지정돼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진로체험기관 지정기관으로 총 525곳의 기업, 단체 등이 선정됐으며 부산에서 선정된 공공기관은 총 12곳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은 교량시설물 유지관리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부 인증 취득을 통해 이 프로그램의 사회적 가치실현 성과를 인정받았다.
추연길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8년 연속으로 교육메세나 수상 선정에 이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의 쾌거를 이뤘다”며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인 만큼 청소년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캠페인도 끊임없이 펼쳐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당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지정 인증서의 인증기간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