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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시교육감 “미래 첨단기술 기반 창의융합 교육에 주력”

김석준 시교육감 신년회… “수업 평가 혁신과 문화예술교육·진로진학교육도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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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07 15:01:43

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김석준 시교육감이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교육청의 추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올 한 해 동안 부산지역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미래 첨단기술 기반 창의융합 교육과 성장 중심의 수업 평가 혁신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새해 부산교육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석준 시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느 교육청보다 앞서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교육의 패러다음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하며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 교육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 평가 혁신 ▲행복을 더하는 문화예술교육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 4대 역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역점과제별 주요 추진과제와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0년도 시교육청은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 교육’을 역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어제처럼 가르칠 순 없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을 위해 어느 교육청보다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하며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교 안팎에 다양한 미래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 공간을 혁신해 AI 교육, SW 교육, 메이커 교육 등 미래 첨단기술에 기반한 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과 평가”라며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되고 결과보단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행복을 더하는 문화예술교육’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1학생 1악기 연주와 1학생 1예술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1학교 1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한다.

이외에도 개인 맞춤형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대부분의 중·고교에 ‘진로활동실’을 구축하고 진로 전담 교사를 확대 배치하는 한편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교 진로디자인학기제를 활성화하는 등 학교 진로진학교육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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