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해운대 문화복합센터 등에서 농업인 33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 해 농사 설계의 출발점이기도 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새로이 적용되는 농정 시책을 안내하고 ▲토마토 ▲토양관리 ▲도시농업 ▲벼 ▲친환경인증 교육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최신 연구 동향과 함께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점, 애로사항 해결, 생산비 절감 기술 등 작물 생산 관리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농업 교육이 의무화되며 교과과정에 대한 내용을 편성해 실용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농약 허용 물질목록 관리제도,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농업인 행동요령, 농업정책보험 안내와 토양검정 등 센터 시범사업도 소개된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농업인 등은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