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1.06 16:29:39
부산환경공단이 강서구 생곡동에 있는 공단 자원순환협력센터 1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31일까지 ‘한 그루 나무 살리기 프로젝트’ 전시전을 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전시전에는 16명의 온새미 대안학교 초등학생들이 4개월 동안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작품은 재활용 도마, 포크, 숟가락, 화분, 핸드폰 주머니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들을 재탄생한 것들을 선보인다.
지난 4일에는 개막식이 열려 온새미 대안학교 학생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학부모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전시전 참여는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자원순환협력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곡자원순환특화단지의 활성화와 시민환경교육 지원 등 순환자원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