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자격 검증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상무위원회를 열고 4.15 재보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쳐 후보자 자격 검증 작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 총선일, 부산지역에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는 중구청장과 남구 제2선거구 시의원을 새로 뽑게 된다.
기초단체장인 중구청장은 중앙당에서 후보 등록과 공천 심사를 맡게 됐으며 부산시당은 남구 광역의원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공천을 시행한다.
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자는 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자격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민주당은 당규 제10호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과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규정에 따라 적격 판정자에 대해 담당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자로 등록할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만일 검증 절차를 밟지 않고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후보자 자격 박탈 등 공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자격 검증과 후보 등록에 대한 사항은 민주당 부산시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