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2일 군청 공연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부군수로 박종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장이 부임 했다고 밝혔다.
화순 출신인 박 부군수는 1988년 7급 공채로 화순군 동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1월 19일 서기관으로 승진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 자치분권과장, 자치행정과장, 해운항만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 부군수는 “전국 제일의 해양생태자원 보고로 최근 모든 분야에서 전국 섬들 중에서 가장 눈부신 도약을 하고 있는 신안군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30여년간의 공직경험과 지식을 신안 발전에 쏟아 부어 민선7기 주요 시책들을 차질 없이 완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부군수는 “모든 일의 우선은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두고 추진할 것이며, 군의회와 협력하고 언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유관기관의 고견을 반영하여 지역발전과 화합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신안군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