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이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일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먼저, 지난 한 해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회사를 위해 헌신해 준 일동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돌이켜 볼 때 우리는 어려울수록 더욱 힘을 발휘하고 해법을 찾아내는 저력이 있었다. 지금의 일동은 그 때보다 훨씬 더 강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일동제약그룹 측은 올해 경영지표를 ‘혁신적인 성과창출을 통한 재도약’으로 정하고, 3대 경영방침에 △품질 최우선 △신속한 실행 △수익성 향상을 내걸었다. 대내외 여건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성과 및 이익 중심의 효율적 경영을 통해 목표 달성과 함께 신약개발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에도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새롭게 갖춘 연구개발(R&D) 관련 계열사 등을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기존 주력 사업 분야와 새롭게 가세한 신사업 분야 등을 조화시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