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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신년사]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최첨단 조선‧에너지그룹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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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01.03 11:27:34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사진=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3일 열린 시무식에서 “세계 1위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권 부회장은 “올해 그룹 전체 매출 46조6600억원의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우리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오늘 우리 현대중공업그룹의 지향점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 첫번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최첨단 조선, 에너지 그룹으로의 변신이며, 그 다음은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의 정착, 마지막으로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의 위상을 갖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경영으로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안으로는 임직원들이 행복해하는 회사, 임직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 밖으로는 주주가치를 높이는 회사, 좋은 일자리를 나누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회사가 그런 기업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더 나아가 우리보다 어려운 사람을 돌아볼 수 있는 나눔의 정신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현대중공업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 운동의 확산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50주년이 되는 2022년 글로벌 R&D센터 건립을 통해 ‘기술과 혁신’의 새로운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대우조선 인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한국조선해양을 중심으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의 독자 경쟁력으로 ‘세계 1위’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위상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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