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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 참석… “어시장 역사적 변화의 해”

오거돈 시장 “올해는 공동어시장 공영화·현대화가 시작되는 해”… 수산업 재도약에 힘써줄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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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02 15:01:27

2일 이른 오전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이 열린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중앙) 등 참석자들이 올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일 이른 오전 경자년 새해 첫 부산공동어시장 경매를 기념해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출어선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열었다.

이날 초매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지역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경매 이후 경자년 한 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지난해 수산자원 감소, 이상 기온으로 인한 조업 차질, 한-일 어업 협상 지연 등으로 공동어시장 위판량이 전년대비 65%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근해업계와 연관산업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산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형 선망어업 자율휴어기’ ‘근해어선 감척사업’ 등 수산산업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특히 올해가 부산공동어시장의 공영화와 현대화가 시작되는 역사적인 해임을 강조하며 공영화에 1200억원, 현대화에 1700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보다 나은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부산항만수산산업진흥원(가칭) 설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스마트수산 테크 앤 비즈타운 조성 등 시의 올해 수산업 발전사업 계획을 전했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의 수산업은 기초체력이 튼튼하다.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도약을 위해 수산업계, 대학, 해양수산 연구기관 모두 힘을 합치자”고 당부하며 “부산에 수산업 실리콘 밸리를 만들어 모두 잘 사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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