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2.31 15:46:50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 단배식을 열고 시민에 새해 인사를 전함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내년 1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릴 단배식에는 현직 국회의원과 구청장,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와 총선 예비후보 및 주요 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중앙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뒤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신년 단배식을 열고 21대 총선 필승을 결의할 예정이다.
단배식에서는 국회의원과 부산시의회 의장, 구청장, 기초의회 의장 인사말에 이어 공로당원에 대한 표창과 총선 예비후보자 소개 시간이 마련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신년 단배식을 시작으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부산시민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부산 발전과 함께 실질적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이뤄내겠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은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2시 30분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