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오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부산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시민에게 ‘소망 떡국’ 무료 나눔 및 전통차 나눔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소망 나눔 행사에는 음식 나눔과 함께 한 해의 복과 소망을 기원하는 사물놀이패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에게 덕담을 전하고 소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 한 해도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이들이 행복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매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는 부산시설공단이 주최하고 공원관리처 어린이대공원사업소와 국제장애인문화교류부산시협회 초록봉사단이 공동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