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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19 노사 임단협 ‘무교섭 타결’… 정규직 1.8%·비정규직 3.5% 인상

3년 연속 무교섭 타결… 안전경영 실천 위해 노사 공동 협력키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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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2.30 15:35:26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2019 기보 임단협 타결 조인식’이 열린 가운데 정윤모 기보 이사장(왼쪽)과 채수은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정윤모 이사장, 채수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임금단체협상(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기보는 지난 2017년,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무교섭 타결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창립 30주년은 맞은 기보는 30년 연속 무분규 협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노사는 내년도 정규직 임금을 1.8%, 무기계약직은 3.5% 인상하며 저임금 직군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기 단축근무 확대, 가족 돌봄 휴가 도입 등 인사제도 개선,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노사는 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경영의 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안전경영 실천에도 적극 동참키로 약속했다.

정윤모 이사장은 “3년 연속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고 30년 연속 무분규 협상 전통을 이어간 것은 노사 간의 힘 대결이 아닌 소통과 이해를 통한 기보 특유의 상생협력 노사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을 넘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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