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국회의원(부산 동래, 자유한국당)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이진복 의원은 초선의원부터 시작해 9번째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 헌정대상 5회를 포함하면 14번째 수상으로 이는 부산지역 국회의원 중 최다 수상이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21년 전통의 모니터단이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명이 모니터링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정밀 평가해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진복 의원은 3선으로 초선의원 때부터 국정감사의 초점을 서민, 민생경제에 맞춰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정책 전문가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17년에는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으며 국정감사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원활한 회의 진행과 여·야의 의견을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조정해 공정하단 평가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진복 의원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올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다선 의원으로 수상한 것 또한 참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부산지역 의원 중 최다 수상이란 말을 들으니 그동안 의정활동이 헛되지 않았다는 자부심이 든다.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고통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한 번 더 관심을 두고 정책적으로 도울 일은 없는지 살펴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