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2.27 12:04:37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19 학업 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산 문화예술조은학교가 민간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주최, 학업 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시상식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는 학업 중단 예방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학업 중단 예방 활동 공적이 높은 학교, 민간기관, 학생 등에 시상하는 행사다.
문화예술조은학교는 민간 부문에 ‘웹 드라마 제작을 통해 지역과 상생, 소통하는 학업 중단 예방 문화예술프로그램’이란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조은학교는 학생에 영화 촬영 기회와 영상 교육을 제공함으로 자신의 진로 개척과 삶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조은학교는 소속 학교에서 연극과 영화에 취미가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이루는 활동을 하는 시교육청의 대안 교육 위탁교육기관이다.
이 학교는 올해부터 ‘웹 드라마-조은TV’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웹 드라마 형식으로 촬영하고 소셜미디어서비스에 탑재하는 형식으로 학생의 재능 발전과 학업 중단 예방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