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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소각장 폐기물 반입구역 조정… 민간처리시설 분담

부산시 “폐기물처리 반입구역 조정 등 안정적 폐기물 처리 위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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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2.27 12:05:17

부산시 해운대소각장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부산시는 부산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해운대소각장과 명지소각장 시설의 폐기물 반입구역을 내년 1월 1일부터 조정해 시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부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현재 해운대소각장과 명지소각장의 소각시설 두 곳과 연료화 발전시설인 ㈜부산이앤이에서 상호 연계해 반입구역을 지정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해운대소각장은 지난 1997년 준공된 이후 23년이 지나 설비 노후로 소각 효율이 떨어지고 있으며 반입 구역인 해운대구, 기장군의 폐기물 반입량도 20~30톤씩 초과 발생하는 실정이다.

때문에 해당 시설에서 적정 재고량 관리를 위한 반입 중단 등 반입구역 조정이 잦게 발생하고 있다.

시는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하루 약 20톤이 발생하는 사업장생활계폐기물을 소각시설 대보수공사가 오는 2022년 마칠 때까지 한시적으로 부산이앤이로 반입구역을 조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해운대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나머지 구는 폐기물처분부담금 형평성을 고려해 명지소각장과 연료화 발전시설인 부산이앤이로 각각 상·하반기 분산해 반입 처리하고 있다.

만일 소각장 시설 고장으로 인한 긴급 보수, 하절기 계절적 요인 등에 따른 재고량 증가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 반입구역을 일부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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