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호반써밋 송파Ⅰ‧Ⅱ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평균 25.07대 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6일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이 각각 분양한 호반써밋 송파Ⅰ와 호반써밋 송파Ⅱ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호반써밋 송파Ⅰ은 689가구 분양에 1만1123명이 접수해 평균 16.14대 1을, 호반써밋 송파Ⅱ는 700가구에 2만3701명이 신청해 평균 3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송파Ⅱ에 호반써밋 송파Ⅰ의 2배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린 건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강점 때문으로 분석됐다. 최고 경쟁률과 최다 접수 건수도 호반써밋 송파Ⅱ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110㎡T(테라스하우스)는 6가구에 642명이 몰려 107.00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고, 전용면적 108㎡A에는 1만5342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밖에 호반써밋 송파Ⅱ 전용면적 110㎡A는 76가구에 5402명이 신청해 71.08대 1을, 108㎡T(테라스하우스)는 4가구에 250명이 접수해 62.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호반써밋 송파Ⅰ‧Ⅱ 모두 2020년 1월 3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월 14~16일 사흘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호반써밋 송파Ⅰ이 3.3㎡ 당 평균 2205만원, 호반써밋 송파Ⅱ가 2268만원이다.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