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2.27 09:35:39
부산시의회는 해양교통위원회 이현 의원(부산진구4,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2019 청소년희망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의 배움과 진로, 문화활동 등의 의제 발굴과 청소년 정책 실현에 모범이 될 성과를 거둔 인물에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는 1000명의 청소년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제8대 부산시의회 개원 이후 이현 의원은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 시민중심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 등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청소년의 경제 활동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 협동조합의 확산을 위한 정책 제언, 토론회 등을 바탕으로 학교 협동조합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도전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월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 실패 박람회 유치’를 제안해 내년 ‘실패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날 상을 받은 이현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 권리, 시계시민으로의 성장, 소외 청소년들의 공평한 교육 기회 등 실현을 위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공감할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