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수준 한 단계 높인 해
목포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앙부처 주관 각종 평가에서 총 5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660만원을 수령한다.
내역을 보면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최우수상’ ▲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우수상’ ▲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인정보보호분야 ‘보건복지부장관표창’ ▲ 기초생활보장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목포시는 “사회복지직 대폭 증원과 23개동 간호직 배치로 동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역할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중앙정부 평가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기초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맞춘 신규 수급자 발굴 등 적극적인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용으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목포시는 이전에도 복지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수상한 내역이 있으나,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복지 분야에서 최고의 해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세대별 개인별 다양한 욕구에 민관이 합심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