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스포원 서면점 문화홀에서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성공적 정착과 함께 문화교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면점 문화홀은 장외매장 인근 지역사회 기여 계획 일환으로 조성된 서면점 내 독립된 100㎡ 남짓 독립된 공간으로 5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
문화홀에서는 상설 문화교실을 운영해 지역민의 문화생활을 돕고 있다. 운영 종목은 댄스, 요가, 보태니컬 아트, 영어회화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됐다.
매주 월~금 평일에 운영되는 문화교실은 올해에는 12개 기수 28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서면몰 상인회에서 정기총회를 여는 등 지역민의 사랑방 역할도 해오고 있다.
한편 서면점 문화홀은 다가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 투표소로도 쓰여질 예정이다. 사전 투표일은 내년 4월 10~11일에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설물로 쓰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