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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경중·보건고 ‘부경 한마음 페스티벌’ 27일 개최

늦깎이 40~80대 중·고등학생들, 팝송 및 율동 등 뽐내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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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2.26 11:43:23

부산시 사하구 소재 학력 인정 부경중학교, 부경보건고등학교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사하구 은항교회 비전센터에서 ‘부경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0~80대 만학도 중고등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웠던 팝송과 율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70~80대 나이에 중학생, 고등학생의 꿈을 이룬 만학도들과 타국에서 온 이주 여성들, 각종 질병과 싸우고 있는 학생들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만학도들이 하모니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 학생들은 70년대 교복을 입고 ‘여고 졸업반’을 열창하며 그동안 응어리졌던 배우지 못했다는 한을 날릴 것으로 보인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조문수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력 등으로 주눅 들어 살아온 지난 삶을 보상받고 당당함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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