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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아세안 정상회담’ 등 올해 ‘시민 행복 10대 뉴스’ 발표

2019년도 주요 성과와 이슈 대상 온·오프라인 투표 진행… 44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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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2.26 10:05:21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직후인 지난달 28일 오전 부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오거돈 시장이 회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올해의 시정 성과와 주요 정책 이슈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선정된 ‘시민 행복 10대 뉴스’를 26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올해 최고의 뉴스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가 선정됐다. 이어 2위에는 ‘사람 중심 보행도시 조성’이 차지했다.

시는 이 결과에 대해 “이번 특별정상회의는 부산이 신남방정책 2.0 시대 아세안 중추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과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아세안 교역과 기업 진출, 투자 유치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후속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한-아세안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행도시의 경우 시는 ‘사람 중심 보행도시’ 조성을 위해 사람 중심 보행 혁신 종합계획을 올해 1호 정책으로 발표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민간 주도의 ‘보행 권리장전’ 제정과 장애인 등 보행 약자 이동권 확보 대책도 발표했다.

10대 뉴스 3위는 ‘전국 최초 난임지원 바우처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 3월 시민청원 ‘OK 1번가 시즌2’에서 난임 부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원에 오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신속히 추진한 사업으로 ▲소득 상관없이 난임 시술비 지원 ▲난임 주사제 투약 비용 지원 ▲난소 나이 검사비용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올해 10대 뉴스로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도시철도 1, 2호선 급행열차 도입 결정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국가사업 확정 ▲구포 가축시장 폐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착공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코렌스 투자유치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뉴스에서 건강과 안전을 생활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민의 염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람 우선, 삶의 질 향상, 경제 살리기 등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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