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예비후보들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24일 현재 부산에서는 중·영도구 3명, 부산진을과 북·강서을에 각각 2명 등 총 1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민주당은 총선 출마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차 후보자 자격 검증 신청을 마감하고 조만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예비후보 등록으로 이어지게 된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최근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길 인사에 이어 지역구를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 명함을 나눠주는 등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동래와 수영, 금정구 등에서는 예비후보들이 푸른 산타 복장을 하고 나서 시민에게 인사하는 등 이색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사상구와 부산진을 지역구 등에서는 LED 조명을 이용한 어깨띠와 피켓 등을 선거운동에 활용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려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