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경매 물품을 내놓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갤러리아 Love Aid’(이하 러브 에이드)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갤러리아 러브 에이드 행사는 한화갤러리아가 조직 문화 활성화 및 지역 사회에의 기여를 목적으로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갤러리아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인 소장품, 기념품, 생활용품, 문구류, 학용품 등을 기부하고 사내 온라인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을 마련한다. 행사 수익금은 메이크어위시코리아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 기부돼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환우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부 행사에 참여한 갤러리아 임직원들은 백화점을 운영하는 기업의 일원답게 평소 애장하던 패션 아이템을 대거 경매에 내놓았다. 갤러리아는 러브 에이드 자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말 사내 행사 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3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
갤러리아는 행사 수익금을 지난 23일 메이크어위시코리아에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내년 난치병 환아 1명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 성취 사업에 사용된다. 24일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 연합회의 의료보조용품 지원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