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시교육청 소담정에서 김세훈 관리과장을 비롯한 관리과 직원들과 교육 공무직원 30여명 등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화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노사 공동 활동이다.
이날 교육공무직원과 관리과 직원들은 직접 유자청을 만들어 부산진구 전포 2동과 부암 1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 유자청 100병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연수, 전보, 임금 등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듣는 시간도 보냈다.
김세훈 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 노사가 함께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노사 공동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뿐 아니라 노사 간 상생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