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KCC, 문막공장 그라스울 생산라인 2호기 화입식 개최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9.12.23 17:06:06

정몽진 KCC 회장이 19일 문막공장 그라스울 생산라인 2호기 화입식에 참석해 용해로에 불씨를 넣고 있다.(사진=KCC)

KCC가 19일 강원도 문막공장의 그라스울 생산라인 2호기에 대한 증산 공사를 마치고 용해로에 새 불씨를 심는 화입식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진 회장, 정몽익 수석부회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 및 국내외 협력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막공장 그라스울 생산라인2호기는 2002년 처음 가동된 이래 16년 동안 그라스울 제품을 생산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증산 공사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 지 1년5개월여 만에 열기를 다시 품게 됐다.

신설된 2호기는 연간 생산량이 기존 2만톤에서 2만6000톤으로 늘었으며, 이번 화입식을 시작으로 시운전을 통한 안정화를 거쳐 내년 1월 3일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라스울은 규사 등의 유리 원료를 고온에서 녹여 만든 무기 섬유를 울(Wool)과 같은 형태로 만든 후 롤, 보드, 패널, 커버(보온통), 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성형한 무기단열재다. 석유 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유기 단열재와 달리 프레온 가스나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같은 오염 물질을 방출하지 않으며, 단열성과 불연성이 뛰어나 에너지 절약은 물론 화재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KCC그라스울 네이처’ 제품은 국내외에서 개발된 그라스울 제품 중 가장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가늘고 부드러운 유리 섬유를 적당한 형태로 뭉쳐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접착제 역할의 바인더를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바인더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제조 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건물에 적용했을 때에도 유해 물질이 방출되지 않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