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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19년도 신입직원 86명 입사식 23일 개최

기보, 지역 인재 중점 채용… 이공계 분야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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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2.23 16:13:34

23일 부산 문현동 소재 기보 본점에서 ‘2019년도 신입직원 입사식’이 열린 가운데 정윤모 기보 이사장(왼쪽)이 대표로 나온 신입직원에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23일 51.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기보의 올해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한 ‘신입직원 입사식’을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입사식에는 올해 신입사원 86명과 그의 가족, 기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보는 올해 설립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인 86명을 채용했다. 직무별로는 기술보증·기술평가 76명, 채권관리 6명, 전산 4명이 선발됐다.

특히 기보는 사회 형평적 채용 이행을 위해 지역 인재 34명, 보훈 대상자 10명, 장애인 2명 등을 채용했으며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선발했다.

이날 입사식을 마친 86명의 신입직원은 본인의 희망 근무지와 연고지 등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 배치되며 오는 26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새 가족이 된 신입직원을 따뜻하게 환영한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이란 기보의 소명을 실현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 속에 개인과 조직이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3일 부산 문현동 소재 기보 본점에서 ‘2019년도 신입직원 입사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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