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2020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6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2020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본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4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 총 900여 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번 본판매 기간 명절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프리미엄 한우를 대거 준비했다. 특히, 5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한우 세트는 지난 설보다 물량을 30% 늘려 총 5000 세트를 준비했고, 역대 최대 규모(4만6000세트)의 냉장 한우 선물세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굴비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차별화한다. 특화 소금 굴비(자염·죽염·해양심층수 등 전통소금 3종, 프랑스 게랑드 소금으로 밑간 한 굴비)를 1200세트를 선보인다. 신안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고 황토가마에서 구워낸 ‘죽염’으로 밑간한 ‘영광 참굴비’ 등 4종을 선보인다. 길이 28cm 이상의 굴비로만 구성된 ‘현대 명품 참굴비 세트’도 총 15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청과 상품의 경우 샤인머스캣(청포도종) 세트 5개 품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총 3000세트 물량을 마련해 올 설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지역 특산물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장류로 맛을 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명인명촌 황토판염 옥돔세트’, ‘명인명촌 누룩 굴비’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