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 임시총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7~1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2019년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전이협)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는 전이협 마케팅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부회장직을 맡은 박종범 이사장이 속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서 주관했다. 이는 전이협이 설립된 뒤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 것이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행정안전부 이현정 공기업정책과장, 박동훈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을 비롯해 전이협 회원 18개 공단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강연, 임원단 회의, 임시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3대 전이협 임원단을 선출했다.

박종범 이사장은 “전국 우수 지방공기업의 정보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 기회를 우리 부산에서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임시총회가 참석자들에게 지방공기업의 혁신과 CEO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