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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동해·제주지역 해경에 수리온 헬기 1대씩 인도

최신형 항전 장비로 업그레이드… KAI “해경 헬기 조기 임무 안정 위해 최선 다해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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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2.20 15:46:52

해양경찰에 인도된 수리온 헬기가 우리나라 영해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국산 헬기 수리온이 해양경찰의 헬기로 재탄생해 동해안과 제주 해역을 지키는 임무에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일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한 해양경찰 헬기 KUH-1CG(Coast Guard) 2대를 해양경찰청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수리온 해경 헬기는 오는 24일 동해와 제주 지방해양경찰청에 각각 1대씩 배치될 예정으로 내년 초까지 안정화 기간을 거쳐 임무에 투입될 계획이다.

해경은 이번에 도입한 국산 헬기 수리온 2대를 포함해 총 20대의 헬기 장비를 확보했다. 해경은 수리온 해경 헬기를 투입해 야간 해상 구조 등 신속한 경비 활동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헬기에는 다양한 해양 치안 유지를 위한 임무 장비가 추가됐다. 최대 200개의 표적을 자동 추적할 수 있는 탐색 레이더와 360도 전방위 탐지가 가능한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및 헬기·선박 위치 식별 장비, 외장 호이스트 등이 탑재됐다.

해경은 이번 수리온 헬기 2대 인수에 앞서 장비기술국장 외 10여명의 검사관이 2주 동안 최종 검사를 거쳐 헬기 안전성을 시험해 기술적 결함이 없음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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