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공항서비스㈜가 내년 1월 1일 정식 출범을 앞둔 가운데 경력직 행정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남부공항서비스는 한국공항공사의 100% 투자회사로 김해, 제주 등 남부권 영·호남 10개 지역 공항의 운영 및 시설 관리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다.
회사는 정부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달 설립했으며 내년 1월 1일 정식 출범을 추진 중이다. 본사는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위치해 있다.
2020년도 경력직 행정직원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총 5명을 채용하게 되며 부·과장급으로 4명을 비롯해 산업안전관리 대리급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지는 김해국제공항이다.
원서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인크루트를 통해 접수 받으며 서류 통과자에 한해 인성검사와 면접 전형을 한 번에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은 내년 1월 9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이후 신체검사를 걸쳐 그달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영진 남부공항서비스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를 선도할 항공우주분야인 공항에서 일할 인재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