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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 아이파크’ 청약경쟁률 93대 1…청주에 청약 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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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12.20 11:07:59

가경 아이파크 4단지 견본주택.(사진=연합뉴스)

청주 아파트 분양 시장에 이상 열기가 감지됐다.

20일 청주시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18일 HDC현대산업개발이 흥덕구 가경동 홍골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청약을 받은 결과, 91가구를 분양하는 84㎡ A형에 8542명이 몰려 9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가구를 분양하는 84㎡ B형에도 760명이 접수해 4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과거 청주지역에 ‘청약 광풍’이 불었던 2015년 우미린 아파트의 최고 경쟁률 76.8대 1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달 초 분양에 나선 테크노폴리스 지웰푸르지오도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청약 광풍이 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청주 부동산 시장에 특별한 호재가 없고, 청주가 2016년 10월부터 현재까지 3년 넘게 미분양관리지역이라며 최근의 청약 호조를 ‘이상 열기’로 보는 분위기다.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아파트 투자로 차액을 실현한 외지 투자자들이 청주에 몰리면서 갑자기 아파트 시장이 달아올랐다는 것.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경 아이파크 4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90대 1을 넘어섰지만 이런 열기가 얼마나 이어질지 예상할 수 없다”며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실수요 중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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